綠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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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 신호등국어/ㅍ 2021. 7. 23. 18:29
1 푸른 신호등은 푸른색이다. '푸르다'는 말은 '풀'에서 나왔으며 草綠은 同色일 뿐만 아니라 푸른은 초록과 同生이다. 2 '푸른'과 '파란'에게 분별을 부여하자. 靑[푸를 청] 때문에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. 원래는 丹[붉을 단] 위에 丰[풀]을 대비시켜 놓으니 혼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푸르다는 뜻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靑이라고 쓰고 파랗다고 읽는다. 靑出於藍 때문에 남색에 홀려서 靑을 파랗다고 여기게 되지 않았을까? 예를 들면 靑色 : 파란색 靑春 : 푸른 봄 향후 둘 중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? 綠春 : 푸른 봄 처럼 아니면 지금이라도 파란을 波瀾 波浪 이라고 불러 주면 안 될까? 참고할 만한 기사